하나로카드는 부산광역시 등의 지역에서 사용하는 충전식 교통카드이다. 2012년부터 단종하는 대신, 캐시비 기반 카드로 대체 발행 중이다.
1997년 9월 시범 운영이 개시된 후, 1998년2월 3일부터 부산광역시의 버스·도시철도에서 전면 시행되었다. 마을버스와 도시고속도로에서는 같은 해 8월 20일에 시행되었다. 현재는 부산광역시의 마을·시내·좌석버스, 도시철도의 운임, 주차장의 주차료, 유료 도로·터널의 통행료를 지불하는 데 사용되며, 일부 자동 판매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2000년에는 마이비카드의 디지털 부산카드가 출시된 이후에도 병행 판매되고 있다. 2005년5월 9일에 주식회사 마이비가 부산하나로카드 주식회사를 인수하였고, 2009년에 롯데그룹이 주식회사 마이비를 인수하여 모두 롯데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1][2]
판매: 시내 편의점이나 가두판매대에서는 대부분 마이비카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부산 도시철도 역내 교통카드 충전기와 하나로카드 웹사이트가 유일한 판매처다.
할인 카드 : 2012년4월 이전까지 판매하였던 구 하나로카드는 부산 도시철도 역사내 교통카드 보충기에서 청소년용 카드를 판매하였다. 당시 별도의 신분 확인 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었고[5], 유효기간은 카드 뒷면에 표기된 발행일자로부터 4년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며[6], 필요한 경우 현재도 부산은행 지점이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유효 기간을 재설정할 수 있다. 어린이용 카드는 하나로카드 웹사이트에서 판매하였다.[7] 2012년 4월 이후 판매되는 신 하나로카드는 캐시비와 같이 캐시비 웹사이트에서 할인 정보를 등록하면 유효기간이 해당 년도 생일까지로 설정되며 이후에는 상위 요금이 지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