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발루의 국제 스포츠 행사 참가는 지금껏 극히 제한됐지만 2005년역도 선수인 로고나 에사가 투발루인 최초로 태평양 게임(미니 스포츠 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본격적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로고나 선수는 2007년 퍼시픽 게임의 은메달을 거머쥐었다.[3] 그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으며 다른 두 선수는 최초의 투발루 여성 스포츠 선수가 될 아세나테 마노아와 오키라이 티닐로이다. 두 선수는 육상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 올림픽 개최 전까지 피지 대표팀과 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