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MSL 2010 (Hana Daetoo Securities MSL 2010, 하나대투증권 MSL, 하나대투 MSL)은 19차 MSL이며 KPGA 투어까지 포함하면 27번째 MSL이다. MSL 두 번째로 조지명식을 스폰서 없이 치렀다.
리그기간
2010년 4월 1일 ~ 2010년 5월 29일
대회 개요
스폰서 캐치프레이즈: 하나로 더크게
후원
하나대투증권 장승철 사장은 “금번 MSL의 후원은 ‘변화를 넘어선 아름다운 열정’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모토처럼 최고의 열정을 가지고 언제나 변화와 새로운 시도에 앞장서는 e스포츠와 하나대투증권의 이미지 일체화를 통해 넘버원 일류 금융기업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1]
대회 방식
조지명식
MSL 출전 선수는 지난 시즌 시드권자 8인과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통해 올라온 24인 총 32명으로 구성되며, 조지명식은 프링글스 MSL 시즌 1부터 적용된 스틸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NATE MSL에서 진행됐던 변경된 스틸 드래프트 방식을 폐지하고 기존의 드래프트 방식으로 돌아갔다. 이로써 순위 9~32위의 선수는 시드권자에 의한 자유로운 조 이동이 가능해졌다. 순위 32위부터 9위까지의 선수는 대진표에 원하는 자리에 자신의 이름표를 붙이고 1번 시드인 이제동은 최대 3번, 2번 시드인 이영호는 최대 2번, 그 밑 3번~8번 시드는 최대 1번의 대진표를 바꿀 수 있게 된다.
지난 시즌 MSL 우승자이자 1번 시드인 이제동은 '중간 지명권'이 폐지되고 자신의 차례에서 최대 세 번 대진표를 바꿀 수 있다. 또한 2번 시드인 이영호는 최대 2번의 대진표 변경이 가능하다. 조지명 순서는 시드권자는 시드권 순위로 나머지 24인은 MSL성적과 MSL 진출횟수, MBC게임 개인리그 다승/승률, KeSPA 랭킹을 토대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