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파라타항공(영어: Parata Air)은 대한민국의 9번째 저비용 항공사로 이전에는 플라이 양양(Fly Yangyang)과 플라이강원(Fly Gangwon)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군을 거점으로 2019년 11월 첫 취항을 시작했으나 이듬해에 발생한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하여 경영에 큰 타격을 입었고 2021년 3월 말에 완전 자본 잠식에 빠졌다. 이후 2024년 6월 가전 기업 위닉스가 인수예정자로 선정되며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고 2025년 9월 8일 항공 운항 증명(AOC) 발급을 완료한 뒤 11일부터는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같은 달 중순 국내선 운항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이후 인천발 일본, 베트남 국제선 노선 취항을 계획 중에 있다. 역사플라이양양의 설립2016년 양양국제공항은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설립을 추진했고[2] 이후 초창기 사명은 플라이양양으로 시작한 뒤 법인을 설립하여 항공운송면허 취득을 추진했지만 2017년 항공운송면허 신청이 거부되면서 재신청을 진행했다.[3][4] 같은 해 무렵 강원특별자치도와 항공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5] 보잉 737-800 항공기 3대 임대도입에 대한 계약까지 모두 체결했고[6] 그 후 2018년 플라이양양은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플라이강원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7] 이듬해인 2019년에는 항공운송면허까지 취득하면서[8] 첫 항공기인 보잉 737-800를 도입한 뒤[9] 이에 맞춰 첫 노선인 양양 - 제주 노선을 취항하였다.[10] 플라이강원으로의 변경2019년 플라이강원은 첫 국제선 노선인 타이베이를 취항하면서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고[11] 이후 타이중[12] 취항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 뒤 국제선 확대와 함께 플라이강원은 서울, 대구, 여수 등을 차례대로 취항하면서 국내선 노선망 확대도 진행한데 이어 광동체 항공기인 에어버스 A330-200를 도입했다.[13] 재정난에 따른 기업회생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과 재무구조 하락에 따라 플라이강원은 2023년부터 전 국제선과 국내선의 운항을 무기한 중단했고[14][15] 또한 임대료 체납으로 임대도입한 항공기들의 임대사 반납을 한 이후[16] 경영난 타개를 위해 6월 16일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하여[17] 경영권 매각 절차를 진행한 뒤 10월 공개입찰에 돌입했다.[18] 이후 2024년 6월 3일 최종 인수기업으로 생활가전 전문기업인 위닉스가 선정되었고 같은 해 7월말에는 법원 인가 절차가 완료되면서 플라이강원의 최종 인수를 확정지었으며 8월에는 사명도 파라타항공으로 변경했다.[19][20] 파라타항공 설립과 재운항과정파라타항공으로의 사명 변경 및 운항 정상화에 맞춰 2024년 9월 9일 새로운 기업 로고(CI)를 공개하였는데 신규 CI는 영문 철자 ‘PARATA’에 있는 세 개의 알파벳 ‘A’를 ‘새’로 형상화해 에이버드(A-Bird)라는 심볼로 표현했고 로고의 모양은 에이버드가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시각화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여행 경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라는 브랜드 철학을 나타냈다.[21] 이에 맞춰 2025년까지 4대의 항공기를 도입한 후 단거리와 중장거리 운항을 추진할 계획으로[22] 8월에는 1호기인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23], 9월에는 2호기인 에어버스 A320-200 항공기를 도입했다.[24] 그 후 9월 8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를 재발급받았는데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사고 이후로 안전 기준을 크게 강화한 뒤의 첫 AOC 발급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있으며 항공기 도입에 맞춰 2025년 9월 30일 양양 - 제주, 10월 2일 김포 - 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이후 10월부터는 인천발 국제선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25] 본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 위치한 과거 플라이강원 건물에 등록되어 있으며 사업자등록[26]과 통신판매업 신고 역시 본사인 강원특별자치도로 등록되어 있고 최근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서울지사를 오픈한 뒤[27]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운항 노선
보유 기종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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