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우즈베크어: Toshkent / Тошкент 터슈켄트, 러시아어: Ташке́нт, 문화어: 따슈껜뜨)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다. 주민은 우즈베크인 70%, 러시아인 13%, 타타르인 4.5%, 우크라이나인 4%, 고려인 2.2%로 구성되어 있다. 기계제조업(농기·광산토목기·직물기·장치류)이 발달하고 있으며, 대규모 면업(綿業) 콤비나트가 있다.[1]
역사
어원
튀르크어로 Tash (튀르키예어:Taş [taʃ], 키릴문자:таш)는 돌을 뜻한다. 도시를 뜻하는 Kand, qand, Kent, Kad, Kath, Kud 모두는 마을 혹은 도시를 뜻하는 페르시아어/소그드어,스키타이어 kanda 로부터 유래했다. 그 증거가 Samarkand (사마르칸트), Yarkand (야르칸드), Penjikent 같은 도시 이름에서 발견된 상태이다.
크고 작은 바자르(시장)들이 많다. 이 바자르들은 먹거리 위주이기는 한데, 그뿐 아니라 옷이나 기타 생활 도구들도 많이 취급한다. 이곳에서 파는 먹거리의 가격은 싸다. 주먹만한 토마토 1kG 1500숨, 큰 수박 하나에 1500숨, 포도 1kg에 800숨, 1.5L짜리 음료수가 1000숨, 쟁반만한 빵(러시아어:리뵤쉬까 우즈벡어:논)이 600숨 정도이다.(1숨은 한화 1원 정도, 2013년 기준 쿠일륙시장-타슈켄트 최대 농산물 시장- 기준)[11]
초르수 바자르 (Chorsu Bazaar)
쿠켈대시 마드라사에 근접한 이 거대한 개방형 바자르는 타슈켄트의 오래된 마을 중심이다. 이 일대 지역은 유일하게 1966년 대지진에서 무너지지 않은 지역이다.
타슈켄트 국립 사범대학교(Tashkent State Pedagogical University)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한국어 학과가 개설됨. 교사 양성의 중심 대학. 지방의 사범대학들을 분교로 거느리고 있다.
타슈켄트 국립 동방 대학교(toshkent sharqshunoslik insititute) 우즈벡 최초의 대학이자(??미르조 울르그벡 우즈베키스탄 국립 대학교가 중앙아시아 최초의 대학), 가장 많은 한국 유학생을 배출한 대학 (지하철 오이벡 근처 한국대사관 4거리 위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자동차 및 도로 건설 연구소 [1]보관됨 2017-07-23 - 웨이백 머신
이슬람과 그리스 정교, 거기에 러시아 문화까지 혼합된 다양한 모습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슬람식의 음식에 보드카를 곁들이는 이들의 식사 풍경이 이채롭다.[12]
건축
1966년 지진 때문에 많은 이슬람 건축물들이 파괴되었고 약간의 타슈켄트의 전통 건축들이 유산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박물관은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한 때 30 미터 높이의 레닌 동상이 서있었던 소련 시절에 가장 큰 광장 (독립 광장)인 레닌 동상은 1992년 우즈베키스탄의 지도를 보여주는 지구본으로 바뀌었다.
정부, 무역 연합과 사설 의학과 치과 시설
Ernst & Young Ltd, Deloitte & Touche, PricewaterhouseCoopers, Gravamen Fidelis and Fides LLP 같은 몇몇의 미국과 유럽의 컨설팅 회사들의 사무실
쿠켈대시 마드라사 (Kukeldash Madrassa)
압둘라 칸 (1557년 ~ 1598년)의 통치시기에 지방 종교 마와란나흐르무슬림들의 위원회에 의해 부흥 중이었다. 박물관으로 만들자는 대화가 있지만 그것은 현재 모스크로서 이용 중이다.
19세기와 20세기 응용 예술의 더 많은 현대 수집품과 함께, 소그디언 벽화, 불교 조각상, 조로아스터 예술을 수반하는 러시아 이전 시대의 많은 예술품이 있다. 더한 흥미는 타슈켄트로 추방된 로마노프 공작이 그의 궁전을 꾸미기 위해 에르미타시 미술관으로부터 "빌려온" 큰 규모의 미술 수집품이며 혁명이 일어나 결코 되돌아가지 않았다. 그 박물관 뒤는 최초의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율두시 아크훈바에프와 함께 1919년 오시포프의 배반 때문에 러시아 혁명에서 죽었던 볼셰비키의 무덤이 있는 조그만 공원이다.
응용 예술 박물관 Museum of Applied Arts
부유한 차르시대의 외교관을 위한 임무를 했던 그 집은 19세기와 20세기 응용 예술의 소장품이라기 보다는, 그 집 차체가 주요 매력이다.
우트만 코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코란으로 간주된다. 6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살인된 칼리프, 칼리패터 라술 알라, 아미르 울 모메닌, 하즈라트 시에드나 우트만 라지 알라후 탈하 안후의 피로 얼룩져있으며, 티무르가 사마르칸트로 가져왔으며, 러시아인들에 의해 전쟁 전리품으로 탈취돼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소재가 이동했다. 1989년 코란은 우즈베키스탄으로 되돌아왔다.
행사 정보
2009년 타슈켄트가 도시(都市)로서의 모습을 갖춘지 220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유네스코의 관련 분과위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당국은 기존의 역사적 유적을 보수하고 실크로드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건축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도시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결정문에 공식 서명하였다.
유명한 사이클 선수 드자몰리디네 압두자파로프 (Djamolidine Abdoujaparov)와 바실리스 하치파나기스 (Vassilis Hatzipanagis)가 타슈켄트에서 태어났다. 테니스 선수 데니스 이스토민 (Denis Istomin) 도 이곳 출신이고, 이 도시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