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프로게이머)
박준(朴俊, 영어: June Park, 1987년 1월 12일~)은 대한민국의 워크래프트 III 프로게이머이다. 오크 종족을 사용하며, 아이디는 Lyn이다. 블레이드 마스터(오크의 주력 영웅) 영웅을 특히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4] 한때 스타크래프트 II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기도 했다. 프로게이머 생활워크래프트3 아마추어 클랜인 WCB,Lof 클랜 출신으로, 월드 엘리트 팀에 소속되어 있다가, 2007년 팀 동료 김성식(Remind)과 함께 SK 게이밍으로 이적하였다. SK 게이밍 소속으로 IEM II LA 2007, IEM II 파이널 2008, 블리즈컨 2008/2009, ESWC 마스터즈 아테네 등의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이외에도 중국 청두에서 열린 WCG 2009 그랜드파이널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이 과정에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008년에만 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등 2년간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상금 랭킹 1위를 유지했다.[5][6][7] 2009년에 ESWC 아시아 마스터즈, 블리즈컨, WCG 등에서 우승 또는 상위 입상한 것을 인정받아, 한국e스포츠협회의 연말 이스포츠 시상식인 "e스포츠 대상" 워크래프트3 부문에서 해당 부분의 3년 연속 수상자였던 장재호를 재치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1] 2009년 12월, 2년가량 소속되어 있었던 SK 게이밍에서 2009년을 끝으로 탈퇴하기로 결정하였다.[6][8] 이후 2010년 1월 6일 장재호, 윤덕만이 소속되어있는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하였고, 대한민국 소속의 게임단에 입단하게 돼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나타냈다.[5] 한편 2009년 블리즈컨 우승 후 수상 소감에서 스타크래프트 II 프로게이머로의 전향 의사가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4] 2011년 8월 소속팀이였던 위메이드 폭스가 팀 운영 포기함에 따라 소속팀을 잃게 된 박준은 중국 게임단 '판다리아 게이밍(Pandarea Gaming)'에 이적한다.[9] 2011년 12월 1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WCG 2011에서 중국의 최강 휴먼인 'Sky' 리 샤오펑을 결승에서 2:1로 제압하고 생애 처음으로 WCG 금메달을 획득하였다.[10] 우승 후 인터뷰에서 스타크래프트 II는 부업이며, 자신은 워크래프트3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하였다. 2014년 5월 13일 입대하여 2016년 2월 12일 전역했다. 수상 경력워크래프트 3
스타크래프트 II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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